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미국에서 차 살 때 확인해야 할 사항 및 지침

 

미국에서 (중고) 차 살 때 확인해야 할 사항 및 지침

 

<차 사기전 확인사항>

1. Kelley Blue Book 사이트로 사려는 차량 가격 확인!

  방법은 동영상 참조!

  (동영상에서는 2005년 중고 혼다 어코드 (마일리지 50,000) 의 가격을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2. Craig's list 에서 주별 사고 싶은 차 검색!

  www.craigslist.org

 

3. 사고 싶은 차를 선택 후 판매자에게 전화로 차량 확인!

 

< 전화로 차 사기전 알아볼 사항 >

 

1. 개인이 파는 차인지...(딜러와 개인은 적게는 1000불 에서 2000불 정도 차이가 있음)

2. 사고가 있었는지(미국에서는 사고가 난 차를 Salvage car or slvg car 라고 하고 비교적 싼 가격에 나옴, 차 가격이 생각보다 싸다면 꼭 물어보세요!)

3. 차량기종과 마일리지 확인

4. 몇년식인지 확인

5. 자신의 차인지, 남의 차인지 확인

 

<1단계: 자동차와 소유주가 같은지 확인==> 도난차를 사면 안되기 때문>

1. 자동차 등록증(, 미국에서는 '핑크슬립'이라고 하고, 보통 '타이틀' 이라고 함)에 있는 자동차주인의 이름과 Drive License에 나와 있는 이름이 같아야 됨

2. 핑크슬립에 있는 엔진넘버와 자동차 앞유리 밑(운전대밑에 있음)에 있는 번호 (VIN 넘버라고 합니다.) 가 동일해야 됨

 

<2단계: 사고차량인지 확인>

1. 핑크슬립에 Selvege라고 쓰여 있으면, 사고처리가 있었던 차임. 이경우는 사고위치,강도에 따라 달라짐(차후설명)

2. 4개의 문짝을 열어보면, 문 측면에 문번호가 붙어 있는데, 그 번호가 붙어 있으면 원래의 문짝이지만, 떨어져 나갔으면, 사고로 문짝을 바꾼 것임.

3. 앞 후드를 열고, 좌우 측면 차체 커버가 울퉁불퉁하면, 사고당해서 고친차임

4. 앞 후드를 연 상태에서, 위를 올려보면, 후드 안쪽이 보이는데, 이때 이 후드가 울퉁불퉁하면 사고로  후드를 고친 것임

5. 엔진과 차체를 연결하는 나사들을 유심히 보면, 풀었던 흔적이 보이면, 사고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음.  참고로 앞쪽 쇼바와 차체를 연결하는 나사가 엔진 위쪽에 있는데, 그 나사는 별로 풀일이 없음(쇼바를  교체할때만 풀기 때문). 그 나사가 풀었던 흔적이 있다면 사고로 풀었을 가능성을 의심해야 함.

6. 뒷 트렁크를 열고, 트렁크를 덮고 있는 커버를 올여보면, 바닥이 보이는데, 측면과 뒷면쪽이 

울퉁불퉁하면 사고가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3단계: 사고차인 경우, 사도 되는 경우>

1. 위의 단계를 확인후 만약 사고흔적이 발견되면 거래를 하지 말것==> 사고차는 기분상으로도 않좋고, 기능상으로도 좋지 않음

2. 다만, 뒷 트렁크쪽에서 사고흔적만 발견된다면, 고려해봐도 됨. 그러나 제값주고 사면 안됨. 1천불 가량은 떨어뜨려야 함

 

<4단계: 엔진 체크>

1. 엔진오일이 세는지 확인 : 엔진 밑에서 보면 오일이 흘러내린 흔적이 있는 차는 않좋은 것임       ( 수리시 300불이상)

2. 엔진오일이 세는지 확인 : 위쪽에서 보았을때, 플러그4개 혹은 6개 등이 있는 커버에서 오일이 세면 안됨

3. 엔진오일이 세는지 확인 : 엔진이 뜨겁지 않은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고 보면, 물이  green색이어야 하는데, 녹물이 있거나, 검정색 오일이 섞여 있다면  안쪽에서 오일이 세는 것임(절대사면 안됨)

4. 엔진 오일을 체크하는 게이지를 뽑아서 보면: 오일에서 물같은 것이 보이면 안됨(절대사면 안됨),  오일체크는 그냥해보는 것임, 오일은 교체하면 되는 것이기에 육안으로 봐서는 잘 모름.

5. 트렌스메션 오일 체크 게이지 : 이 게이지를 뽑아보면, 약간 빨간색이면 좋은 그러나 검정색을 띄면,   교체해야 해야 됨(100불 들어감)

6.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었을 때 : 부동액(엔진 물)이 별로 없으면, 좋지 않은 차임(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음)

7. 라디에이터 밑에서 물(그린색 물)이 떨어지면 라디에이터가 좋지 않음(수리시 300불이상)

8. 뒷쪽 배기구멍에서 연기가 나오면 좋지 않은 차임(절대사면 안됨)

 

<5단계: 각종 조작상태 확인>

1. 각종 라이트 확인( 회전등, 안개등, 전조등 등..)

2. 와이퍼

3. Horn

4. 에어콘작동상태

5. 윈도우 작동상태

6. 각종 문 개폐상태(옆문, 트렁크, 주유구, 후드가 잘열리는지)

 

<6단계: 바뀌상태확인>

1. 차를 우측으로 완전히 돌린 채로 밖으로 나가서 : 바뀌를 보면, 고르게 바뀌가 닳았으면 좋은 상태,  만약 안쪽으로나 바깥쪽으로 한쪽으로만 달았다면 좋지 않은 상태(수리시 50불가량)

2. 이 상태에서 바뀌와 엔진이 열결된 긴 축이 있는데, 이것을 감싸고 있는 고무덮개가 있음. 이 덮개에서  오일이 새면 절대 안됨.(사고를 당했거나, 수명이 다되었음). 이 경우는 수리비가 많이 나오니 거래를 포기함

3. 양쪽을 모두 확인 함

4. 뒷쪽은 그냥 타이어 마모상태만 확인 하면 됨

 

<7단계: 자동차를 운행해 보면서 확인>

1. 시동이 잘 걸리는지 확인, 2번정도 시동을 걸어봄

2. 출발하면서 오토매틱인 경우, RPM에 따라 작동되는 엔진의 상태를 보아야 하는데(조금은 고난위도  분석이 필요함) 중요한 것은 오르막 길에서 속도가 잘 나면 됨. 만약 잘 안 올라가서 속도를 내었는데 RPM 4천이 넘어서도 부드러운 소리가 아니라, 계속 엔진소리가 크게 나면 트렌스미션이 좋지 않은 차이기 때문에 사지 말것

3. 달리면서 한쪽으로 쏠리는 차는 좋지 않음(사고차로 의심해볼 것), 타이어 마모가 잘 못되어서  그렇다고 한다면, 수리비는 타이어교체비를 제외하고, 50불가냥 나옴.

4.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확인해 봄. 이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한쪽으로 쏠린다든지, 핸들이 흔들린다든지   하면 브레이크 휠에 문제가 있음(수리비 120불가량)

5. 달리면서 소리가 부드러우면 좋은 차임

6. 변속이 잘 진행되면 좋은 차임

7. 무거운 느낌이 안들고, 가벼운 느낌이 들면 좋은 차임

 

<8단계: 차량 수리상태확인>

1. 6만 마일 - 7만 마일 마다 : 타이밍 벨트를 교체해야 함, 여기에 맞추어 교체한 증명이 있으면 좋음( 만약 7만마일의  차를 사려하는데 없다고 하고, 교체했다고 한다면, 이것은 신중히 결정해야 함. 만약 안고쳤는데,  고친것으로 속이고 사서 그대로 운행하다가는 엔진 전체가 망가짐) 만약 교체 안했다면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은 300불 이상 들어감

 

2. 기타 차량 수리해온 기록을 볼 수 있는가 확인함 (정규적으로 잘 고친 차이면 좋음)

3. 스모크 체크를 했는지 확인 (미리 스모크체크가 된 차량인 경우는 좋음, 만약에 스모크 체크에서  떨어지면 정말 않좋음, 돈이 많이 들어감, 300불 이상)

 

<9단계: 가격흥정>

1. 년도 스티커 : 매년 교체해야 하는 연도스티커 비용이 있는데, 이것이 언제 인지에 따라서 달라짐,  만약 이 비용을 낸지 오래되지 않았으면 더욱 좋음

2. 위에서 제시된 수리에 필요한 가격들을 들이대면서 가격을 흥정함

 

<마지막: 거래>

1. 거래계약서를 쓰면 좋음 : 돈을 주고 받았다는 흔적을 남김. 이때 서로간의 사인과 드라이브라이센스 번호, 연도, 금액을 적음

2. 만약 필요하다면, 1개월 워런티를 받으면 좋음.(돈 주고받았다고 하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으면 좋음)

 

이상 미국에서 차를 사는데 필요한 사항을 제가 미국에서 차를 사려고 했을때 구글링, 검색등을 하고 정리를 해논 문서 파일이 있어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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